왼쪽부터 이재원 , 정영배, 박윤민, 황해령, 최봉구 대표 / 사진=중기청 ⓒ News1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이사 등 창조경제 실현에 힘쓴 벤처·창업기업인 15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힘쓴 벤처·창업기업인들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세계 1위의 독보적인 바이오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문
스캐너 개발로 국내 바이오기술의 해외 인지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주)아이에스시 정영배 대표는 실리콘러버 기반의 반도체테스트 소켓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해 동탑 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
 
철탑 산업훈장은 (주)디스플레이테크 박윤민 대표에게 돌아갔다. 디스플레이테크는 국내 휴대
전화용 LCD 모듈 생산 1위 기업으로 연간 5000만대 스마트폰용 디프플레이 생산역량을 갖췄다.
 
산업포장은 피부용 레이저·광학의료기기분야 세계 10대 기업에 진입한 (주)루트로닉 황해령 
대표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5W급 LCD용 금속방열기판을 개발한 (주)신아티엔씨 최봉구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비롯해 모두 15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 제품을 비롯해
벤처·창업기업의 우수 제품을 12개관 360개 부스에서 전시했다. 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